2009년 09월 07일
9월 잡담
- 읽은 책들 감상을 좀 적어야 하는데 귀찮고, 역시 잡담으로 귀결.
- 뒷북이긴 하지만, 지지난주인가 카라가 wanna로 공중파 1위를... 이제 카라의 1위 소식은 새롭지도 않고 당연한 것. 듣보잡 아이돌이 참 많이 고생했다.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던가. 사실 요즈음 그 진리를 부정하고 싶은 나날이지만 카라의 1위 소식으로 정화를...
- 이번 카라 미니 앨범에서의 컨셉이 참으로 맘에 드는데... wanna는 둘째 치고 특히 MR.는 짱이라고 생각함. MR.를 타이틀곡으로 잡았으면 애저녁에 1등 먹었을걸. 브아걸과의 싸움이 볼만했을듯.
- 덧붙여 이번 카라는, '니콜의 재발견'이랄까. wanna도 그렇고 MR.도 그렇고, 얘가 춤을 추면서 아주 느끼고 있던데... 복근도 다섯 명 중 가장 탄탄... 무럭무럭 자라거라, 아니 이미 자랐나. ㅎㅎ ㅅㄱ가 좀 문제이긴 해도, 암튼 카라가 MR.를 부르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면, (박현빈 풍으로) 아주 그냥 죽여줘요~~.

- 나는 2PM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.(원래 남자 그룹 별로 안좋아한다 ㅋ) 요새 백지영과 듀엣을 하는 택근이란 아이는 나름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, 스타골든벨에서 본 우영이란 아이는 아주 재밌는 친구, 찬성이는 재방송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니 거기에 나오기도 했더군. 뭐 그 정도이다. 2PM이 몇 명인지도 잘 모른다. 소녀시대는 9명, 카라는 5명, 브아걸은 4명, 티아라는 6명인 건 안다. 근데 재범이란 아이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. 세바퀴 볼 때 다짜고짜 퀴즈에 목소리만 나오는 걸 본 적은 있다. 보면서 좀 맹한 아이네, 란 생각을 했다. 뭐 암튼 논란은 논란일 뿐이지만, 대한민국이 어디 판타지에 나오는 유토피아국이나 무릉도원이 아닌 바에야, 욕을 할 수도 있지 않나. 나도 대한민국 놈들 늘 욕하고 산다만 이번 기회에 반성 좀 해야겠다. 남 욕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했다. 지금 양상은 누군가 어디서 똥 싸질러 놓은 거 가져 와서 얘 여기서 똥 쌌대요, 더러운 놈이니 퇴출시켜요, 하는 격이다. 똥 퍼 올 때 니 손에도 똥 묻었다, 이것들아.
- '별의 계승자'를 읽고 있는데, 달에 우주복을 입은 시체가 발견되고 조사해 보니 5만년 전 사람,이라는 황당한 얘기를 풀어놓고는 그걸 아주 제대로 하드하게 분석하는 장면들이 마구 전개되고 있다. 수학에, 통계에, 나는 당최 무슨 소린지 모르겠던데, 그래도 재미 있다. 아주 예전 '중력의 법칙'을 보면서 그 하드함에 혀를 내둘렀는데, 그에 필적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하드하다.
- 그 전에 읽은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. 꽤나 두꺼운 3권의 책을 후딱 읽어치웠다. 그만큼 재밌었다. 2부 읽으면서 왜 이런 내용으로 전개할까, 그랬는데, 3부로 딱 넘어가자 모든 것이 이 3부를 위한 안배였구나 싶었다. 2부 때문에 3부 이야기 전개가 10배쯤 흥미로워졌다. 암튼 미미여사는 명불허전. 어딘가에 연재했던 작품이라는데, 마무리를 너무 급박하게 처리한 게 아쉬웠다. 좀더 내용을 전개시킬 수도 있지 않았을까. 하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깔끔했다는 생각은 든다만...
- 최근 본 영화 얘기. 지아이조. 난 이런 B급형 영화가 좋다. 파리를 개박살 내는 게 가장 좋았다. 이병헌도 멋졌다. 시에나 밀러는 초반에 멋졌지만, 착하게 되니 별로였다. 항상 보스 캐릭터는 멍청하다. 그 또한 좋았다. 이병헌이 2,3편도 계약했다는 소문이던데, 꼭 속편 나오길 빈다. 해운대. 난 슬픈 장면에서 화면 슬로우비디오로 하면서 질질 끄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, 해운대에선 그런 쓸데없는 감상주의가 별로 없어 좋았다. 코미디는 괜찮았고(김인권 최고), 마지막 쓰나미의 스펙타클도 호오~꽤 괜찮네, 그랬다. 하지원이 사투리 연기를 꽤 잘해서 놀랐다. 박중훈은 예고편에서 봤던대로 정말 아니었다. 이 사람이 20년 간 연기한 사람 맞나 싶을 정도였다. 아무리 캐릭터가 안 맞아도 그렇지, 저렇게까지 연기를 못할 줄이야. 안 쪽팔리냐? 양아치 형사나 연기해라. 국가대표. 대체로 재밌었고, 하정우의 연기는 최고였지만, 내가 싫어하는 쓸데없는 감상적 국가주의가 너무 묻어 나왔다. 진지한 성동일도, 연기 그 자체는 괜찮았지만, 적응이 안되었고. 아아, 근데 은성이가 많이 컸더군. 반올림에서 정민이 역할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.
- 뒷북이긴 하지만, 지지난주인가 카라가 wanna로 공중파 1위를... 이제 카라의 1위 소식은 새롭지도 않고 당연한 것. 듣보잡 아이돌이 참 많이 고생했다.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던가. 사실 요즈음 그 진리를 부정하고 싶은 나날이지만 카라의 1위 소식으로 정화를...
- 이번 카라 미니 앨범에서의 컨셉이 참으로 맘에 드는데... wanna는 둘째 치고 특히 MR.는 짱이라고 생각함. MR.를 타이틀곡으로 잡았으면 애저녁에 1등 먹었을걸. 브아걸과의 싸움이 볼만했을듯.
- 덧붙여 이번 카라는, '니콜의 재발견'이랄까. wanna도 그렇고 MR.도 그렇고, 얘가 춤을 추면서 아주 느끼고 있던데... 복근도 다섯 명 중 가장 탄탄... 무럭무럭 자라거라, 아니 이미 자랐나. ㅎㅎ ㅅㄱ가 좀 문제이긴 해도, 암튼 카라가 MR.를 부르며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면, (박현빈 풍으로) 아주 그냥 죽여줘요~~.

- 나는 2PM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.(원래 남자 그룹 별로 안좋아한다 ㅋ) 요새 백지영과 듀엣을 하는 택근이란 아이는 나름 멋있는 친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, 스타골든벨에서 본 우영이란 아이는 아주 재밌는 친구, 찬성이는 재방송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니 거기에 나오기도 했더군. 뭐 그 정도이다. 2PM이 몇 명인지도 잘 모른다. 소녀시대는 9명, 카라는 5명, 브아걸은 4명, 티아라는 6명인 건 안다. 근데 재범이란 아이가 누군지는 잘 모른다. 세바퀴 볼 때 다짜고짜 퀴즈에 목소리만 나오는 걸 본 적은 있다. 보면서 좀 맹한 아이네, 란 생각을 했다. 뭐 암튼 논란은 논란일 뿐이지만, 대한민국이 어디 판타지에 나오는 유토피아국이나 무릉도원이 아닌 바에야, 욕을 할 수도 있지 않나. 나도 대한민국 놈들 늘 욕하고 산다만 이번 기회에 반성 좀 해야겠다. 남 욕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라 했다. 지금 양상은 누군가 어디서 똥 싸질러 놓은 거 가져 와서 얘 여기서 똥 쌌대요, 더러운 놈이니 퇴출시켜요, 하는 격이다. 똥 퍼 올 때 니 손에도 똥 묻었다, 이것들아.
- '별의 계승자'를 읽고 있는데, 달에 우주복을 입은 시체가 발견되고 조사해 보니 5만년 전 사람,이라는 황당한 얘기를 풀어놓고는 그걸 아주 제대로 하드하게 분석하는 장면들이 마구 전개되고 있다. 수학에, 통계에, 나는 당최 무슨 소린지 모르겠던데, 그래도 재미 있다. 아주 예전 '중력의 법칙'을 보면서 그 하드함에 혀를 내둘렀는데, 그에 필적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하드하다.
- 그 전에 읽은 미야베 미유키의 모방범. 꽤나 두꺼운 3권의 책을 후딱 읽어치웠다. 그만큼 재밌었다. 2부 읽으면서 왜 이런 내용으로 전개할까, 그랬는데, 3부로 딱 넘어가자 모든 것이 이 3부를 위한 안배였구나 싶었다. 2부 때문에 3부 이야기 전개가 10배쯤 흥미로워졌다. 암튼 미미여사는 명불허전. 어딘가에 연재했던 작품이라는데, 마무리를 너무 급박하게 처리한 게 아쉬웠다. 좀더 내용을 전개시킬 수도 있지 않았을까. 하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깔끔했다는 생각은 든다만...
- 최근 본 영화 얘기. 지아이조. 난 이런 B급형 영화가 좋다. 파리를 개박살 내는 게 가장 좋았다. 이병헌도 멋졌다. 시에나 밀러는 초반에 멋졌지만, 착하게 되니 별로였다. 항상 보스 캐릭터는 멍청하다. 그 또한 좋았다. 이병헌이 2,3편도 계약했다는 소문이던데, 꼭 속편 나오길 빈다. 해운대. 난 슬픈 장면에서 화면 슬로우비디오로 하면서 질질 끄는 거 별로 안좋아하는데, 해운대에선 그런 쓸데없는 감상주의가 별로 없어 좋았다. 코미디는 괜찮았고(김인권 최고), 마지막 쓰나미의 스펙타클도 호오~꽤 괜찮네, 그랬다. 하지원이 사투리 연기를 꽤 잘해서 놀랐다. 박중훈은 예고편에서 봤던대로 정말 아니었다. 이 사람이 20년 간 연기한 사람 맞나 싶을 정도였다. 아무리 캐릭터가 안 맞아도 그렇지, 저렇게까지 연기를 못할 줄이야. 안 쪽팔리냐? 양아치 형사나 연기해라. 국가대표. 대체로 재밌었고, 하정우의 연기는 최고였지만, 내가 싫어하는 쓸데없는 감상적 국가주의가 너무 묻어 나왔다. 진지한 성동일도, 연기 그 자체는 괜찮았지만, 적응이 안되었고. 아아, 근데 은성이가 많이 컸더군. 반올림에서 정민이 역할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.
# by | 2009/09/07 20:47 | 잡다 글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